12/08/08

나에게 완고함은 없는가?

누가복음 20장을 보면 예수님이 성전에서 설교하고 가르치셨다.
일반 백성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고 있는 반면 교회 지도자급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있었다.


하루는 예수님께 와서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물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예로 반문하셨다.
'그러면 세례 요한은 무슨 권세로 기적을 행했겠는가?'

답은 분명했다.
이 사람들은 그 대답을 알았다.
그리고 자기들의 모순을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진리를 의식하고, 자기들의 모순을 알고 있으면서도 돌이키려 하지 않는다.
진리에 대해서 직면하기 보다는 자기들의 입장을 주장하고자 하는 완고함을 보였다.
그리고 섬뜩한 것은 우리들에게도 이런 완고함이 있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완고함이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