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10

설명할 수 없는 싸이클

열왕기하 16장에서 설명할 수 없는 싸이클이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웃시야, 요람은 선한 왕이었다. 그의 아들 아하스는 매우 악한 왕이었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는 매우 선한 왕이었다. 선한 왕이라고 꼭 선한 아들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악한 왕이라고 꼭 악한 아들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이 변칙성 앞에 부모로서 겸손을 배우게 된다. 부모로서의 영향력만으로 자녀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한편에서는 감사하고 한편에서는 겸손하게 만든다.
스캇 펙 박사는 '아직도 가야할 길' 마지막을 '은총론'에 대해서 언급했다.  정신과 의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똑같은 증상에 똑같은 처방을 내려도 어떤 이는 치유되고 어떤 이는 치유되지 않는가를 생각하면서 의사로의 겸손을 이야기하고 치유는 은총이라 했다. 목회도 은총이다. 자녀 양육도 은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