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10

사랑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아가서 4:12-5:1에서 기다림 끝에 풍성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이라 말씀하신다. 신랑은 신부를 "잠긴 동산, 덮힌 우물, 봉한 샘"이라 부른다. 때가 될 때까지 성적 순결이 지켜졌고, 하나님의 때까지 동산은 잠겨졌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이르렀을 때에 봉한 샘에서, 덮힌 우물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고, 잠긴 동산에서 각종 아름다운 꽃과 과실수들이 열리며, 향기 가득한 향품을 누리는 풍성함을 이야기해준다. 
우리의 동산은 잠가두는 시기가 필요하다. 우리의 샘물을 봉해두는 기간이 필요하다. 예수님도 나사렛 목수로서 하나님의 때가 될 때가지 봉해져 계셨다. 아브라함도 웃음(이삭)을 만나기 전에 기다림의 연습을 많이 해야만 했다.  주님을 사랑하는 길은 기다림의 길이기도 하다.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때를 기다릴 때 하나님은 마침내 풍성한 기쁨을 허락하실 것이다. 기다림 끝에 맛보는 신랑의 기쁨이 이렇게 기록되었다.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