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8:28-37에서 믿음은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야 함을 가르치신다. 당시 세계 최고의 앗수르 군대 앞에 당해낸 민족이 없었고, 쓰러진 민족들도 다 자기 신들이 구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망했다는 사실, 그러므로 여호와가 구원해줄 것이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는 랍사게의 말은 유다인들의 마음에 믿음의 동요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믿음이 너무 왜소해 보일 때가 있다. 믿음을 갖기엔 현실의 벽이 너무 커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 유다인들이 취했던 한가지 전략,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좋은 대안인 듯 하다. 우리의 현실을 끌어안기엔 너무 벅차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만 같은 상황에 처할 때,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 하나님을 재단하고 성급히 눈에 보이는 현실을 논하기 보다는 잠시 말과 생각을 아끼고 그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품으려고 하기 보다 하나님의 품에 그저 안겨 그분이 말씀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보는 거다.
홍해 앞에 선 모세가 종용했던 말도 '가만히 있어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는 말이었고, 막강한 아람군대의 침략 앞에선 여호사밧의 기도도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옵고 다만 여호와만 바라보나이다'.
당시의 이사야는 이렇게 노래한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사 30:15)
이럴 때 유다인들이 취했던 한가지 전략,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좋은 대안인 듯 하다. 우리의 현실을 끌어안기엔 너무 벅차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만 같은 상황에 처할 때,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 하나님을 재단하고 성급히 눈에 보이는 현실을 논하기 보다는 잠시 말과 생각을 아끼고 그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품으려고 하기 보다 하나님의 품에 그저 안겨 그분이 말씀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보는 거다.
홍해 앞에 선 모세가 종용했던 말도 '가만히 있어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는 말이었고, 막강한 아람군대의 침략 앞에선 여호사밧의 기도도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옵고 다만 여호와만 바라보나이다'.
당시의 이사야는 이렇게 노래한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사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