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10

"회복"을 기다리며

호세아 11:5-11에서 하나님은 다시 회복에 대한 소망을 주셨다. 범죄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언젠가 이들이 다시 회복될 것을 말씀하신다. 당장 이들에게 임할 현실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그 뒤에 있을 회복이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내가 바라는 회복은 하나님의 나라의 회복이다. 영적 부흥과 함께 오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꿈꾼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뿐 아니라, 온 땅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는 회복의 그날을 기다린다. 그 날이 올 수 있을까? 당장 우리가 직면한 현실 속에서는 믿음이 흔들린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내가 회복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두가지 근거를 제시해 준다.

첫째는 하나님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하나님은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어찌 너를...두겠느냐"(8절) 말씀하신다.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8절) 하신다.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니라"(9절) 하신다. 회복을 믿을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다. 불붙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이 있기에 회복을 소망할 수 있다. 이 하나님이 계시기에 한 밤중에도 한 낮의 태양을 바랄 수 있는 소망을 갖게 하신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사자후를 발하실 때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여호와를 따르게 될 것을 약속하신다. 서쪽에서(지중해의 섬들), 애굽에서(남쪽), 앗수르(동쪽)에서 사람들이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이기에 우리는 이 회복의 날을 믿게 되는 것이다.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으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이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믿음으로 나는 오늘 이 회복의 날을 위해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