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8-13에서 하나님은 다시 한번 우리의 신앙은 종말론적이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성경은 종말을 가르치고 우리는 역사의 종말을 믿는다. 종말을 믿는 사람들은 :
첫째, 종말의 심판을 믿기에 영혼구령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더디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지연된 시간은 영혼들의 회개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인내의 시간이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9절). 마지막 종말의 시간을 영혼들의 회심에 초점을 맞추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둘째, 종말의 결산을 믿기에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11절). 종말의 시간에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인생을 하나님 앞에 보고하게 될 것이다. 그 시간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그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이 없도록 거룩과 경건이 우리의 옷이 되어야 한다.
셋째, 종말의 소망을 믿기에 그날을 사모하며 지내야 한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12절). 사모하는 사람은 사모하는 대상을 항상 생각한다. 사모하는 대상이 영광스러울 때, 오늘의 어려움도 가볍게 털고 일어설 수 있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마라나타"를 고백하며 박해의 현장에 의연하게 나아갔던 힘도 그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