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10

우리가 착각할 수 있는 두가지

누가복음 13:1-9에서 내가 착각할 수 있는 두가지를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누군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가 나보다 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예수님은 두번씩이나 그들이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하셨다. 탕자를 죄인으로만 보던 그의 형을 주님은 더 큰 죄인으로 보셨다. 내가 판단하는 그 사람보다 판단하는 나를 더 큰 죄인으로 보신다.

또 한가지는 주님은 열매를 따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무화과"인 내가 하나님의 포도원에 심겨진 그것만으로 기뻐하실까? 아니다. 본문의 주인은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자 "찍어버리라" 하신다. 우리의 구원의 취소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하나님은 내가, 혹은 내가 섬기는 교회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은 왠지 섬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