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3:7-11에서 우리가 새 사람을 옷입었기 때문에 옛행동을 버리라고 하신다.
성격이란 말은 희랍 배우들이 연극을 할 때 쓰던 가면을 뜻하는 persona에서 나왔다. 어떤 역할을 오래하다 보면 그것이 굳어져 내 성격이 되고 내가 된다.
C.S. 루이스는 '네 가지 사랑'이란 책에서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비록 좋아하는 느낌을 갖지 못한다 해도 사랑의 행동을 하게되면 진짜로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게 사랑의 감정이 있느냐 없느냐 고민하지 말고 사랑의 행동을 하면 나중에 진짜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어떤 역할을 하다 보면 그것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새 사람의 가면을 쓰고 그 역할을 하다보면 그것이 내가된다. 물론 우리는 진짜로 새 사람을 입었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감당해야하는 역할극이다. 새 사람에 맞는 구체적인 행동들을 하라고 말한다. 화 안내기, 더러운 말 하지 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등등. 매일 새사람에 맞는 역할극을 찾아 살다보면 언젠가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아름답게 빛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