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1

기적과 하나님의 나라

출4:1-9에서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위해 기도할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건져내어 약속의 땅으로 데려가려고 준비하고 계셨다. 그리고 이 일을 모세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주저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반응이 염려스러웠다. 이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몇가지 기적을 보여주셨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을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이란 관점에서 기술한다. 예수님의 비전은 하나님의 나라였고, 그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셨다.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쫒아내시고 여러가지 기적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현존의 능력을 보여주셨다. 기적은 하나님 나라의 현존을 보여준다.

이것은 사도행전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의 메세지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으로 확장되었다. 사도들을 통해서, 바울을 통해서 성령님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보여주셨다. 존 윔버는 이 일을 "power evangelism"이라 불렀다.

문제는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이 조작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문제라는 것이다. 어떤 개인이나 교회 위에 능력을 부어주시는 일은 하나님의 주권의 문제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당길 수 있는 어떤 공식 같은 것을 찾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교회사에서 아주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났다.

이런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나타나는 시기를 우리는 부흥이라 불러왔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짐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 앞에 충실해야 한다.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이 땅에 임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교회사는 종종 부흥을 간절히 사모하던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음을 보여준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를 가르쳐주셨다. "나라가 임하옵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