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

변화와 저항

출5:15-23에서 믿음의 도전에 대해 묵상한다. 모세는 결국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어떤 변화를 시도할 때 종종 "저항"을 경험한다.

처음에 동의하는 듯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모세의 시도에 대해 저항하기 시작했다. 한가지 이유는 불편함 때문이다. 모세의 시도때문에 그들의 삶은 더 불편해졌다. 노역은 더 심해졌다. 사람들은 불편이 오기까지는 변화를 수용하려 한다. 그러나 불편이 따르면 장기적으로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불편해진 사람들은 결국 모세를 원망하고 저주한다.

불편함 뿐 아니라 사람들은 갈등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그동안 이들은 바로와 잘 지냈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것이다.그러나 모세로 인해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서 분노했다. 갈등이 일어났다. 변화는 때로 인간관계의 갈등을 야기한다. 평온했던 가정에 누군가 예수님께 헌신하기 시작하면서 가족 안에서 갈등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갈등이 두려워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저항이 일어난다.

복음을 위해 사는 길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충성을 다하는 길이다. 주님은 '나는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노라'고 하셨다. 사람들의 반응에 초연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