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11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

출7:8-25에서 우리 정체성의 근거에 대해서 묵상하게 하시다. 모세가 본문에서 행한 기적은 애굽의 술사들도 같은 것들을 행하였다. 바로 보기에 모세의 차별성이 없었다.

때로 이런 차별성에서 우리 사역의 정체성을 찾으려할 때 종종 혼란에 빠진다. 골드코스트에서 교회를 시작하고 나서 정체성의 고민이 있었다. 새로 시작한 섬기는 교회가 다른 교회와 차별성이 업어 보였다. 차별성이 없다면 존재할 이유가 있는가 생각도 해보았다.

모세의 경우 일정기간 그의 기적은 차별성이 없었다. 나중에 가서야 애굽의 술사들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났다.

우리 정체성과 사역의 근거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차별성이 아니라 순종이 내 존재의 이유다. 20절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했다'고 되어있다. 모세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