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11

돌아가는 길도 사랑의 길

출13:17-22의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사랑때문에 때로 가까운 길이 아닌 먼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가까운 블레셋 길이 아닌 홍해의 광야길로 "백성들을 돌려" 인도하셨다(18절). 이들은 아직 전쟁에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블레셋 길은 준비되지 않은 전쟁을 해야만 했다. 물론 후에 이스라엘은 무수히 많은 전쟁을 치루었다. 다만 이 때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가까운 길도 멀리 인도하실 수 있다. 이것 또한 나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이다. 가끔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이 "돌아 가는 길"로만 느껴질 때 슬며시 원망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 또한 그분의 사랑임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