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삶에는 교제의 축복이 있다. 그러나 가끔은 홀로 주앞에 나오기를 요청하실 때가 있다. 교제의 축복 못지않은 것이 고독의 축복이다. 남들과 공유할 수 없는 이 고독의 시간이 지도자로서의 모세의 권위가 세워지는 기초가 되었다.
요즘 한기총 사태로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다수에 의해 인정된 권위가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아닌 듯 하다. 기독교 지도자의 권위는 결국 하나님과의 소통에서 나와야 되지 않을까? 우리가 권위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자질이나 천부적 리더십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데서 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고독한 만남의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출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