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11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7:55)

스데반은 순교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도 보았다. 예수님은 줄곳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분"으로만 설명하고, 특히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심"의 의미를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완성의 차원에서 구약 대제사장의 미완성적 사역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그런데 유독 이곳에서는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계신다. 예수님도 자기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는 그의 종의 죽음을 앉아서 맞이할 수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스데반의 충성은 하늘 보좌의 예수님을 벌떡 일어나게 한 것이다.

우리가 고난의 현장에서 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이기지 못할 고난은 없을 것이다. 필립 얀시의 책 제목처럼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라 고백할 수 있다면 "우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하는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현장에서도 가능할 것이다.

주여, 우리의 눈을 열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