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11

인생의 진로를 바꾸어야할 때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16:7)

때로 인생의 진로를 바꾸어야할 때가 있다. 바울도 원래 계획하던 지역을 포기하고 새로운 지역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우리가 인생의 진로를 바꾸어야할 때는 언제인가?

현재의 길을 예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이다. 사실 우리는 그때 바울이 어떤 정황에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바울이 그렇게 느꼈다는 것을 안다. 현재 그가 추진하는 것을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인생의 진로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바울이 그러했듯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할 때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결단이 있을 수도 있다. 소아시아 지역이 1차선교여행을 다녀온 지역이라 애착이 있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다시 원점부터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한다.

요즘 교회사역을 하면서 동일한 경험을 하고 있다. 그동안 교회 안에서 추구했던 사역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인가를 내려놓으면 그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내가 가고자 했던 길은 아닌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