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11

어른이 필요합니다.

사사기1:8-15에서 어른 갈렙을 만난다. 광야 1세대의 여호수아와 갈렙 중에서 이제 여호수아는 죽고, 갈렙만 남았다. 이쯤 갈렙의 나이는 상당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가나안 정복에 제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를 만난다. 이스라엘의 전설적 영웅으로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제2선에 머물러 있어도 누가 무어라 하겠는가? 그러나 40년전 정탐꾼 시절에도 믿음의 사람이었듯이, 이제 노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믿음의 사람, 믿음의 어른으로 남았다.

우리에게 어른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믿음을 어디서 배우는가? 말씀을 통해서 배울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주변의 믿음의 어른들을 통해서 배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믿음의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이 된다. 우리에게 그런 믿음의 어른들이 필요하다. 아니 내가 그런 믿음의 어른이 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