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2

안전한 믿음 vs 위험한 믿음

믿음에는 위험한 행로가 있다. 마가복음 11장에서 무화과나무 저주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의 모험을 하기 원하신다. '이 산이 바다로 옮겨지라'는 류의 기도는 위험한 기도다. 예수님의 무화과에 대해 '영원히 열매맺지 못하리라'는 선포는 위험한 선포였다. 우리는 이런 위험한 선포를 회피한다. 그리고 안전한 믿음을 추구한다. 하나님이 들어주시면 좋지만 안들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식의 기도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믿음은 아니다. 믿음의 첫 출발은 담대한 믿음의 선포와 기도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이루어주실 것을 과감히 마음에 그림을 그리고 말로 선포하며 기도하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선포하고 기도한 것이 '되어진 줄로' 믿으라고 하신다.

위험한 코너에 가지 않고는 믿음의 역사를 기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