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대개 가까운 이들로부터 온다. 열왕기상 13장의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은 동료 선지자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동료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그 말을 따랐다가 불순종의 죄를 짓고 심판을 받게 된다.
우리들은 낯선 이들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때로 비판적이지만, 자신이나 가까운 이들에 대해서는 기준을 넘어선 관용을 베풀 때가 많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 동역자들, 교우들, 목장 식구들에게오히려 시험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영적 경각심을 새롭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