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12

...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왕상 17:11)

인간 최대의 갈증은 하나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추구하는 그 자리에 계시지 않을 때가 많다. 우리는 축제같은 예배에서, 조직화된 프로그램들에서, 붙과 같은 설교에서 하나님을 찾지만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할 수 있다. 엘리야는 오히려 들려오는 작은 속삭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 어떤 대화, 누군가의 미소, 넘겨지는 책장의 한줄의 글귀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다. 마음을 잠잠케 하고 귀를 열면 이미 조용한 속삭임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그분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