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있는 문제는 잘 보면서 똑같은 일이 자기에게 있을 때는 잘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열왕기상 20장의 아합이 그러했다. 어느 선지자가 한 병사로 변장하고 자기가 포로를 맡고 있다가 바쁜 중에 포로가 없어진 경우를 말할 때는 사리가 분명하고 포로책임맡은 자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허락하신 벤하닷에 대해서는 어처구니 없이 그냥 놓아주는 실수를 범하고 이것이 그의 파멸의 원인이 된다.
다윗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나단 선지자가 많은 양을 소유한 부자가 양한마리 있는 사람의 양을 탈취한 얘기를 할 때는 분노했다. 그러나 자기가 똑같은 일을 저질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었다.
많은 이들과 대화하면서 똑같은 것을 경험했다.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의 문제를 지적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에게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티끌을 잘 보면서 자기의 들보는 잘보지 못한다고 지적하셨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 앞에 서야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하나님 앞에 자기를 성찰하고 살피며 성령께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살펴달라고 기도해야할 이유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