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12

인색함은 범죄가 된다.

신15: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본문은 인색함은 죄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에는 7년째에는 빚을 탕감해주도록 되어있었다. 그래서 7년째가 가까울 수록 가난한 자들에게 궁핍한 이들의 필요를 외면할 수 있다는 인간본성을 감지한다.

본문에서 몇가지가 관찰된다.
1. 인간의 죄인된 본성은 특수 상황에서 증폭된다. 빚을 탕감해주는 면제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사람들의 죄인된 본성이 발동되어질 수 있다. 인간의 평상시의 평점심은 특수 상황에서는 악마적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70년대의 한 실험은 신학생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 수업을 마친 후 급하게 어느 지점에 도착해야하는 상황을 주고 중간에 도움이 필요한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 상황을 연출한 후에 관찰한 결과 거의 대부분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고 그들이 도착해야하는 지점에 가기 바빴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선한 사마리아인 수업을 통해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다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특수상황이 주어지자 '강도만난 이'를 외면했다.

2. 인색함은 범죄가 된다. 면제년이 가깝다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기를 꺼리는 것은 '악한 생각'(9절)이요, '인색한 마음'(아끼는 마음, 개정, 10절)이며, 하나님은 이것을 죄없다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해서 우리 마음을 주저하게 만들고 인색하게 만드는 상황들은 우리들도 만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마땅히 우리가 도와주어야할 사람들을 우리가 외면한다면 그것도 범죄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히 했어야 하는 어떤 것을 하지 않는 것을 죄로 규정하신다.

오늘의 말씀은 오늘의 나, 오늘의 교회에 많은 도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