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6:21-22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곁에 어떤 나무로든지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며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우상숭배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다. 본문은 우상숭배가 하나님의 제단 곁에서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우상숭배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곁에 다른 아세라상과 주상(sacred stone)들을 세웠다.
우리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그 자리에서 우상숭배자가 될 수 있다. 가장 거룩한 일을 하면서 사역이 우상이 될 수 있고, 사람들로 부터 받는 칭찬과 인정이 우상이 될 수 있고, 돈이나 명예가 우상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완전히 하나님을 떠나는 경우보다는 하나님을 섬기지만 가만히 보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추구하는 우상숭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 멀리 떠나지 않고 바로 하나님 바로 곁에서 우상숭배는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