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은 인간의 죄된 본성의 시작이다. 십계명의 다른 죄들도 탐심과 연관이 있다.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사탄의 유혹은 결국 하나님께만 속한 것을 갖고자 하는 탐심의 유혹이었다. 우상숭배도 더 나은 신을 갖고자 하는 일종의 탐심이다. 간음과 도둑질도 탐심이다.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을 갖고자 하는 탐심이다.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욕구자체를 정죄하지 않는다. 배고픈 자가 먹을 것을 찾는 것은 죄된 것이 아니며, 우리 주님께서는 오히려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 그러나 남에게 속한 것을 갖고자 하는 것은 탐심이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에는 "이웃"이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된 탐심의 치유책은 "이웃" 사랑이다. 이웃의 것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축복할 때 우리의 탐심은 제어될 수 있다. 사탄은 이웃과이 사이에 벽을 쌓게만든다. 그리고 벽안에 갖혀 이웃을 잃어버린 인간들에게 오직 자기만을 생각하도록 부추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기 위해 오셨다.
어느 사람이 그리스도께 물었다.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그리스도는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답하셨다. "네가 그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