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이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영어성경에서는 ‘faithfulness’으로 성실하심, 신실하심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이 말은 주로 말과 관련이 있다. 즉 입으로 발설한 것은 반드시 이행하는 성품을 가리킨다. 그래서 이 단어가 말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고후 1:18)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딤전1:15)
“미쁘다 이 말이여...”(딤전3:1)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딤전4:9)
“미쁘다 이 말이여 ..”(딤후2:1)
“이 말이 미쁘도다...”(딛3:8)
말과 관련하여 “미쁘다”고 표현될 때는 그 말은 반드시 이행될 것을 확신하는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되어서도 이 말이 자주 사용된다.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히10:23)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히 11:11)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과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미쁘신 하나님이시다. 오늘 아침 로마서 3:3절 말씀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미쁘심은 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심지어는 우리의 믿지 아니함(lack of faith, NIV) 혹은 언약에 대한 불성실함(faithlessness, MESSAGE)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전히 미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의 인생과 운명이 변덕스러운 우리들의 성품에 좌우된다면 우리에게 사실상 희망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의 닻을 미쁘신 하나님에게 내린다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분의 미쁘심으로 우리 인생을 붙들어 주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