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신비 2월 20, 2013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요즘의 기독교 리더십은 엘리트 리더십, 혹은 스마트 리더십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리더십은 종의 리더십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십이다. 엘리트적 자질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신비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계시된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 때문에 회개하기를 거부한 당대의 엘리트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열리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신비가 계시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러했다. 그들은 내놓을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 "어린아이" 같은 단순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었다.
그 평범함이 자질인 것은 아니다. 그런데 평범함이 겸손이 되어 주님께 나아가게 하면 평범은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 자질이 된다. 결국 영적 리더란 하나님의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