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13

깨달음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만 큼 떡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마15:33)

광야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오병이어의 일이 일어났을 때 처럼 무리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자 광야에서 3일을 지냈고 예수께서 이들을 불쌍히 여 기셨다.

재미있는 것은 제자들의 반응도 똑같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디서 이런 음식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오병이어를 체험하고도 처음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 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예수님 을 통해 그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고도 제자들은 여 전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기회를 주시지 만 우리는 더디 성장하는 것 같다.

그래서 주님은 반복적인 기적을 행하기도 하신다. 이번의 기적은 제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었을 것 이다. 한번의 체험으로 우리가 충분히 깨닫지 못하 면 주님은 그 일을 반복해 주시는 것 같다.

기적 체험도 그러하지만 우리에게 반갑지 않은 일들 도 그러하다. 그 일들을 통해 충분히 깨우치지 않으 면 그 일은 반복될 수 있다.

그래서 종종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직도 너희에 게 깨달음이 없느냐?" 반문하시곤 하였다. 제자들처 럼 우리도 더디 배우고 더디 성장하는 것 같다.

이 아침 우리에게 이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 저 희에게 깨우쳐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