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13

준비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마25:3)

예수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지 않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 하셨다. 열처녀 비유에서 다섯은 충분한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인생의 준비는 언제든지 신랑 예수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다. 열 처녀 처럼 우리 모두는 그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신랑의 지체됨 같이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예상을 빗나간다. 어리석은 이들의 문제는 준비하되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씩은 그분을 고대한다. 그러나 충분히 못할 수가 있다.

나는 오늘 그분을 만나기에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할 수 있는가? 이 생각을 하고 있는 지금, 내 마음 속에는 "그렇지 못해" 하고 소리치는 듯 하다.

나의 준비는 정리에서 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주님 모시기에 내 삶에 반듯하지 못한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죽음을 예감한 이들이 인생을 정리하듯 그렇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마루 밑에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단촐한 가구로 깔끔하게 준비된 옛날의 집들처럼, 삶을 단순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