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달려감, 지킴...바울은 인생의 마지막에 가서 자기 생을 이 세 단어로 요약했다. "내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이제 후로는...."
인생은 싸움이다. 선한 싸움이다. 대항해아야할 무언가가 있고 결코 허용하지 말아야할 무언가가 있다. 죽는 그날까지 방심할 수 없는 악의 실체는 우리의 내면에도 도사리고 있고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도 산재해 있다.
인생은 경주다. 우리가 달려가야할 인생코스가 있다. 달려가야할 푯대가 있고 이루어야할 인생과업이 있으며 주님이 부르신 소명이 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기도하셨던 것같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다 이루어야 하는 우리의 인생목표가 있다. 우리는 경주를 완주해야 한다.
인생에는 꼭 지켜야할 무언가가 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달라져도 결코 바뀔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과 연합하며 사는 믿음의 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지켜가야할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