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13

인생은 훈련이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Endure hardship as discipline)"(히12:7)

여기서의 징계는 부모가 자녀를 훈육할 목적으로 하는 훈계, 책망 뿐 아니라 징벌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고난 받고 있는 형제들에게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훈육과 훈련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7절의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는 말은 NIV에서는 고난을 훈련으로 받아들이고 참으라고 번역한다.

고난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고자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강변한다. 오히려 이런 시련과 고난이 없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참 자녀가 아니라는 증거라 말한다.

고난은 형벌(punishiment)이 아니라 훈련(discipline)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반드시 훈육하시고 훈련하신다. 우리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모든 손길이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는다"(11절).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불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우리를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며(10절), 열매를 맺게 한다(11절)고 성경은 말한다. 고난 없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는 없다.

히브리서 기자의 권면을 요약하자면 고난을 하나님의 훈련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고난 뿐이겠는가? 인생 자체를 하나님의 훈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이 인생사의 모든 사건들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케"(10절) 하는 것, 즉 거룩하신 하나님 처럼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