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시97:1)
세상엔 우리를 위축시키는 것들이 많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 문제들, 세상의 큰 이슈들, 거대한 조직들, 뛰어난 사람들,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 이런 것들을 대하면 작아지는 자신을 만난다.
기도와 찬양이 중요한 것은 이것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 땅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대적을 불사르시고"(2절) 산들과 땅들을 녹이시고(5절), 모든 신들 위에 계신 지존하신 분이시다(9절).
지속적으로 그분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의와 공평으로 통치하시는 그분을 보지 못하면 우리를 압박하는 불의에 그저 순응하며 살게 된다.
통치하시는 하나님(1절), 의와 공평을 보좌의 기초로 삼으신 하나님(2절), 온 땅위에 지존하신 하나님(9절)을 바라볼 때 세상에서의 당당함을 가지게 되며, 의로운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게 된다.
세상만 바라보면 세상에 압도될 수 밖에 없다. 예배는 이 세상의 진정한 통치자가 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