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13

시간을 구원하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이 구절은 단순한 시간관리를 말한 것이 아니다. 악한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죄악된 일들로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는 뜻이다. 11절의 "열매없는 어둠의 일"이, 18절의 "방탕한 것"이 우리 인생을 허비케 하는 것들이다. 세월을 아끼라는 구절 앞뒤에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는 말을 나온다. 인생을 허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다.

아끼라는 말은 영어의 "redeem"이란 뜻이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받아야하듯, 우리의 시간들은 구원이 필요하다. 아무 일도 안하면 영혼들을 잃어버리듯, 시간도 그대로 나두면 잃어버린 시간이 된다.

시간을 구속할 수 있는 길은 주의 뜻을 추구하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주의 뜻만이 영원할 것이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죄에 이끌려 사는 우리들은 주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에 따라 살고 싶어하는 제어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주어진 시간에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헛된 일로 채울 것인지, 방탕한 것들로 채울 것인지, 아니면 성령으로 채울 것인지. 성경은 이 악한 세월은 사는 우리에게 말한다. "성령으로 채움을 받으라".

오늘 하루 주어진 한 순간 한 순간 모든 순간마다 성령으로 채움받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