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땅은 그들이 실제로 취한 땅보다 몇십배 더 넓은 땅이었다. 하나님의 계획보다 작은 영토를 가졌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계획보다 작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아니한가? 내 인생의 좁은 경계선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무조건적인 확장주의를 예찬하는 것은 아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라'는 성구가 우리들의 야심을 비전으로 둔갑시키는 근거로 사용되는 예를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축소지향도 경계해야 한다. 성장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작은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오류를 범치 말아야 한다. 요즘 교회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에서 그런 축소주의를 발견한다.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할 것은 크기가 아니라 순종이다. 얼마나 크고 작은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게획에 순종하며 살았는가이다.
2014년의 발걸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모두 '예'하는 순종의 발걸음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