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14

욕심을 내려놓으면 보인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도 한다.


아무리 미화시켜도 거룩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뜻일 수는 없다. 본문에 나타난 분명한 사례는 형제의 아내에게 향하는 것이다(6절).


어떤 이유에서건 이로 인해 형제를 해하고 속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일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이 "신원"(복수)하신다고 말한다.


욕심이 과하면 눈이 흐려진다. 모든 것을 뚜렷하게 보다가도  욕심이 발동하면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합리화시킨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고 여겨지는 순간 우리 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너무 강하면 거룩하지 않은 것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싶어진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보인다. 우리의 뜻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의 뜻이 보인다.


결국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의 문제다.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뜻을 굴복시킬 줄 알아야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던 아담의 후예인 인간이 진정으로 항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십자가 뿐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갈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