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14

직장인 다니엘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단6:3)


시대가 바뀌어 바벨론은 패망하고 메대바사제국이 들어섰다. 다니엘은 새로운 제국에서 3인의 총리중 하나로 임명되었다.  다니엘이 유대인 출신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왕들마다 그를 높히 쓰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다니엘서 6장에서 직장인 다니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모습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직장에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1. 탁월성.  성경은 다른 이들보다 다니엘이 뛰어났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실력과 탁월성을 보였고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서 추구해야할 바다.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은 있으되 맡겨진 일에 전문성이 없으면 비그리스도인 직장동료들에게 간증을 남길 수 없다.


2.도덕성.  사람들은 다니엘을 시기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다"(4절).  그리스도인들도 부정에 연루되어 신문에 오르내리는 것은 안타깝다. 사람들은 다니엘에게서 인사문제든 돈에 관련된 문제든 어떤 부분에서도 부정을 찾을 수가 없었다.


3.성실성. 성경은 다니엘이 '충성되었다'(4절)라고 말한다. 충성의 다른 말은 성실이다. 맡겨진 일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성실하게 임하여 그 일에 태만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다니엘의 업무에 있어서도 허물을 발견할 수 없었다.


4.영성.  사람들이 유일하게 허물을 찾고자 했던 것은 그의 신앙문제였다.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5절) 그의 정적들은 음모를 꾸몄다. 이는 주변사람들에게 다니엘이 신앙에 있어서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니엘이나 오늘의 그리스도인이나 직업의 현장은 치열하고 그 가운데 생존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그 치열함 때문에 자신의 신앙을 쉽게 타협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면에서 직장세계 속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보여주었던 다니엘은 우리들이 본받아야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