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유1:23)
유다서는 가만히 들어온 이단들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고, 성도들이 자기를 살펴 이에 물들지 않도록 요청한다.
그리고 마음이 흔들리는 이들이나 가담했던 이들에 대해서는 긍휼히 여기라 한다. 그들의 죄는 미워하되 사람들은 긍휼히 여기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 균형을 갖기가 쉽지 않다. 죄에 대한 거룩한 분노는 긍휼을 잃게 하기 쉽고, 긍휼은 거룩을 훼손하기 쉽다.
건강한 성숙은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다. 사람에 대해서는 늘 따뜻하면서도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갖어야 한다.
예수님의 팔복에서도 "마음이 청결한 자"와 더불어 "긍휼히 여기는 자"가 복되다 하지 않으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