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14

사람들을 감사하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4)

고린도 교인들은 너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바울은 이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바울은 이들로 인해 감사한다.

우리를 실망시키고, 도전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을까? 바울은 그렇게 했다. 어떻게 그런 감사가 가능할 수 있었을까?

1.그들도 하나님께 부르심 받은 성도라는 사실(2절).  우리를 구원한 은혜가 그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했다. 바울은 예수님을 "그들과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라 고백한다.

2.그들에게도 풍요한 은사들을 주셨다는 사실(5-7절). 이들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었다".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들에게 허락된 선물(은사)들은 우리 뿐 아니라 이들 역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보여준다.

3.이들 역시 어느날 흠없는 모습으로 그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주께서 이들을 굳게 붙잡고 도와주실 것이라는 사실(8절).  몇번이고 실망을 경험하면 우리는 사람들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끝까지 이들을 붙잡고 이끌어 영광스러운 존재로 변화시켜 주실 것이다.

4.이들 역시 그리스도와의 교제로 부르심 받았다는 사실(9절). 교제의 다른 말은 우정이다. 주님께서 이들을 친구로 부르셨다. 주님은 우리 뿐 아니라 이들과도 깊은 우정을 나누시고자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에 대해 감사할 충분한 이유가 있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