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5

모세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2:10)

이스라엘의 구원자 모세가 애굽 공주에 의해 이름지어진 것은 역설적이다. 자신이 모세를 건졌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은 하나님이 공주의 아버지로부터 그를 건졌다는 의미도 된다. 

그의 이름은 동시에 그의 인생에 대한 예언 같은 역할도 한다. 모세는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으로 부터 건진 사람이 된다.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것들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재창조하신다. 공주가 지은 이름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새롭게 사용하셨다. 

우리의 이름 뿐이랴.  우리가 인생 가운데 내리는 수많은 선택들, 우리의 행적들, 심지어 우리의 실수까지도 그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재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재창조하시고,  우리의 교회와 가정도 그분을 위해서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