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09

창11장 바벨탑 사건의 진실


어느 목사님은 "하나님은 아파트를 싫어하신다. 고층일 수록 더 싫어하신다. 왜냐하면 바벨탑에서 보여지듯이 하나님은 인간이 높이 건축하는 것을 싫어하신다"고 설교한 것을 들은 바가 있다.

그러나 바벨탑 사건의 핵심은 인간의 교만이다.

세가지 교만이 있다.

첫째는 과학문명에 대한 교만이다. 당시 새로이 벽돌굽는 기술과 타르기술, 즉 벽돌과 벽돌 사이를 붙이는 신기술이 개발되었다. 사람들은 그래서 "하늘까지" 탑을 쌓아두자고 했다. 게다가 지구라트 건축양식의 개발로 사람들은 높이 건축할 수 기술력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과 과학은 좋은 것이지만, 종종 인류는 신기술이 개발되고 과학적 발전이 이루어지면 인간이 신의 영역을 대신할 수 있다는 교만에 자주 빠진다. 그러면에서 바벨탑은 오늘날에도 재연될 수 있다.

둘째는 뛰어난 인물에 대한 자랑이다.  당시 '니므롯'이라는 영웅이 있었고, 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다. 이들은 "우리의 이름을"  내자고 한다.  인간영웅이 있을 때 사람들은 교만해질 수 잇다.

셋째는 제국주의 교만이라 할 수 있다. 다수가 모이게 되면 사람들이 교만해진다. 소수로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모여 강대한 힘을 갖고,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는 일종의 집단주의적인 교만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바벨탑을 무너뜨리신다. 하나님 없이 추구하는 인간의 과학과 기술은 결국 혼잡을 가져올 뿐이다. 
대신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준비하신다.
오순절 때 성령의 방언 가운데 흩어진 사람들이 한 입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계시록에서 수많은 방언과 민족 가운데서 한 입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장면들은
인류의 회복은 성령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 교만의 치유책은 성령의 역사만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