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10

성공이 화가 되는 경우

열왕기하 14장에서 하나님은 성공도 화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성공이 우리를 교만하게 할 때, 성공이 우리로 하여금 경청하지 못하게 할 때, 성공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기를 높이게 만들 때 화가 된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이 승리가 화가 되었다. 마음이 교만해져서 이스라엘에 결투신청을 했고, 결국 본인과 다른 이들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성전 보물들은 탈취당하고 예루살렘 성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교만은 경청하지 않는 태도로도 나타났다. 요아스의 말에도 그러했고, 대하25장의 선지자의 말에도 아마샤는 경청하지 않았다. 잠언은 교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왜냐하면 교만한 자는 오히려 미워하되, 겸소한 자는 그 책망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겸손의 한 시금석은 다른 이의 말을 얼마나 진심으로 경청하는가이다. 그런데 종종 성공은 우리에게 다른 의의 말에 귀기울지 못하게 만든다.
교만은 자기 우상화로 나갔다. 역대하 기록을 보면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투에서 에돔 우상을 가져와 섬긴다. 이것은 당시 다른 나라를 정복했을 때의 전리품으로 취하던 일반적인 행태였다. 그러나 이것이 우상숭배의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신상숭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마샤의 자기 성공에 대한 숭배였던 것이다. 마땅히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보다는 사람들이 성공으로 자기를 높일 때 하나님은 그를 낮추신다.
성공이 우리를 교만하게 만든다면, 경청하지 못하게 만든다면,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못하게 만든다면 축복이 아니라 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