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10

마음의 성전을 정결케...

열왕기하 23:1-7에서 하나님은 마음의 성전을 정결케 하라 하신다. 요시야 개혁에 대한 기록에서 당시의 종교의 부패상을 엿볼 수 있는 한가지는 하나님의 성전에 까지 들어왔던 우상들이다.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비치되어 있었고, "아세라 상"이 있었고, "남창의 집"까지 있었다. 본문은 거듭 성전을 '여호와의 성전'임을 강조한다.  여호와의 집에 우상이 들어와 숭배받고 있었다.
이런 개탄스런 일들이 사실은 우리에게도 있지 않은가? 거듭난 우리들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의 집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집인 우리의 마음 속에서 현대판 아세라 상과 남창의 집과 온갖 세상적인 집기들이 자리잡고 있을 수 있다. 주님과 동행은 거룩한 동행이며, 거룩은 나 자신을 비워가는 길이다. 내 안에 비워야할 것들, 여호와의 성전에서 몰아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그리고 척결되어야할 제 1호 우상은 내 인생의 주인행세하는 나 자신이 아닐까? 

대중가요 노래 한소절이 생각난다.  "내 안에 내가 너무나 많아 당신이 쉴 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