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10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

호세아11:1-4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사랑의 줄로 이끄시는 하나님이다. 보통의 짐승들은 억센 끈으로 통제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방법이 아니다. 강제적으로 우리를 이끌어가실 수 있지만, 하나님은 사랑으로 기다리시고, 우리가 인격적으로 반응하기를 원하시고, 사랑으로 참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강제적인 방법으로 강요된 충성은 사랑이 아니며, 주님이 기대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주께 돌아오는 사랑을 원하신다. 그러기에 주님은 더디지만 사랑의 끈으로 우리를 이끌어가신다.
또 이구절에서 우리가 주님께 사랑으로 매여있음을 기억하게 된다. 사랑의 줄은 연약해 보이지만, 세상 그 어떤 끈보다 더 강력하다. 이 사랑의 줄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바울 사도는 이 사랑의 끈으로 엮여있는 우리들을 이렇게 고백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