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8:10-17말씀을 보면 기드온에 쫒기던 미디안 군사들은 충분히 안전한 지대에 있다고 생각되던 그 지점에서 결국 기드온의 공격을 받고 결정적으로 패하게 된다. 성경은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11절)라고 말한다. 그들은 안전지대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안전지대는 하루 아침에 무너졌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대인들도 안전지대를 찾는다. 수많은 보험상품들은 현대인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번성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추격하고 있다면 세상에 안전지대는 없다. 하나님 앞에 서야할 인간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안전지대를 찾고자 하지만 그런 곳은 없다. 누가 하나님을 피할 수 있겠는가?
시편 139편은 이렇게 노래한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7-10절)
하나님의 손은 너무나 길어서 하나님께 아무리 멀리 도망간 사람이라 할지라도 잡으실 수 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없다. 피조물된 인간의 진정한 안전은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