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13

레위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히7:10)

아브라함이 멜기세댁을 만났을 때 그에게 십일조를 드렸다. 레위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므로 아브라함이 십일조할 때 레위도 함께 십일조 한 셈이 된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를 레위는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다는 표현을 한다.

레위가 직접적으로 멜기세댁을 만났던 것도 아니요 십일조 한 것도 아니지만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사실 때문에 아브라함의 행위에 동참한 것이다.

이는 우리와 그리스도의 연합의 축복을 상기시킨다. 그리스도의 죽으셨을 때 우리도 세상에 대해 죽고 그가 부활했을 때에 우리도 새생명으로 부활한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가 되며 그의 영광은 우리의 영광이 된다. 우리에게 의가 없어도 그리스도의 의는 우리의 의가 된다.  왜냐하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허리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하고 또 할 수 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 인 것 같다.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기에 그리스도의 모든 것은 나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