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11

십계명은 경계선을 치는 것

십계명은 경계선을 치는 것이기도 하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가 절대 넘어가서는 안되는 경계선들이 있다. 오늘의 출20:15-17의 8,9,10 계명은 이웃의 재산과 명예의 경계선, 이웃의 사람과 소유를 절대 탐하지 말아야할 경계선들을 보여준다. 다른 계명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첫자리, 부모의 권위, 사람의 생명, 부부의 성 모두 우리가 지켜야할 경계선들이다.

종종 경계선 장애를 가진 이들을 만난다. 자신이 지켜야할 경계선의 혼란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부부가 꼭 지켜야하고 남들과 공유할 수 없는 관계의 경계선들이 있는데 그 경계선을 모호하게 함으로 부부갈등을 증폭시키는 경우도 보았다. 이런 경계선들이 무너지면 우리의 신앙, 가정, 인격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가 무너진다. 하나님이 이런 경계선을 주신 이유는 이런 경계선이 우리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테니스 경기를 관람한 적이 있다. 선수들은 항상 자신 뿐 아니라 상대편의 라인을 계속 의식하며 공을 주고 받는다. 심판이 혹이라도 잘못 판정한 것 같으면 이의를 제기하고 라인 밖인지 안인지를 확인한다. 그렇게 라인 안에서 공을 주고 받는 것이 테니스의 법칙이듯이 하나님이 설정해주신 경계선들을 늘 의식하면서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법칙이다.